[리그오브워치개발일지] #8 중간점검

개발일지를 쓰면서 무엇을 만들었고 앞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만든 것들을 크게 분류하자면 이렇다.

• 플레이어 조작
• 미니언
• 타워
• 넥서스
• 전투 시스템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어떤 게임을 만들 것인지 기획했었다. [리그오브워치개발일지] #1 어떤 게임을 만들까? 에서 게임기획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 우선 기획 대분류에서 무엇을 했고,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다시 정리해보자

개발 점검

플레이어 조작 점검

요약 : 캐릭터의 기본 동작은 만들었지만 어떤 캐릭터를 만들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

'누르면' -> '무엇이' -> '동작한다'의 형태로 되어있는 내용이다. 이동, 점프 등 기본적인 캐릭터 기능과 누르면 동장하는 기능은 만들어져 있지만 '무엇이'에 해당하는 스킬 및 공격은 어떻게 만들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대표 캐릭터를 하나 기획해 만들 필요성이 있다. 오버워치의 경우에는 '트레이서'가 개발 영상에 처음으로 소개된 캐릭터다. 기본 공격, 점멸, 역행 순으로 공개되었다. 리그오브워치도 대표 캐릭터를 기획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

기본 게임 규칙 점검

미니언, 타워, 넥서스 등 기본적인 액터는 추가했지만 액터들을 사용해 게임 규칙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금은 인게임 레벨에 디버그용 액터와 UI를 추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테스트용 레벨을 추가하고 디버그용 액터를 인게임 레벨과 분리 할 필요가 있다. 분리를 끝낸 다음에는 인게임 레벨에 기본 게임 규칙을 확실하게 만들어 적용해야 한다.

상점과 아이템의 경우에는 아직 자세한 기획이 없다. 아이템은 간단하게 공격력, 스킬 능력치, 체력, 방어력, 마법 저항력 중 하나를 올려주는 아이템 5개를 만들면 될 것 같다. 아이템을 만들고 난 다음에는 상점 UI를 간단하게 만들자.

유저 인터페이스 점검

캐릭터 선택 UI는 대충 만든 상태다. 다만 디버그용 버튼도 함께 있는 상황이라서 따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 나머지 UI는 만들지 않음.